알림마당
한국과 보츠와나 문화가 한자리에…보츠와나 한류 열기 속 특별 문화교류 행사 펼쳐져
- 게시일2025.08.25.
- 조회수6 Hit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8월 22일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의 보츠와나대학교에서 한국과 보츠와나 양국의 문화가 특별한 만남을 갖는 특별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며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츠와나에까지 퍼진 한류의 열기를 반영하듯 현지인들이 꾸민 열정적인 K팝 커버댄스와 함께 한글 캘리그래피‧한글 팔찌 만들기‧한복 등의 문화체험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학생, 한류 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모여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보츠와나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와 함께 현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양국 문화의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며 뜻깊은 첫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보츠와나 측에서는 다양한 전통무용을 비롯해,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및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보츠와나 전통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한국과 보츠와나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의 ‘찾아가는 K-컬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찾아가는 K-컬처’는 문화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동형 행사로, 지난해 요하네스버그를 시작으로 케이프타운과 더반 등을 찾았으며 지난 11월에는 인근 국가인 에스와티니 음바바네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보츠와나 행사는 남아공 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순회 행사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1천여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유지열 문화원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양국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문화교류행사로 펼쳐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남아공은 물론 주변국과의 문화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주남아공문화원은 이번 보츠와나 행사 이후 남아공 주요 도시에서도 ‘찾아가는 K-컬처’를 이어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Korean Cultural Centre in South Africa (KCCSA) | 주남아공한국문화원
• Website: https://sa.korean-culture.org/en
• YouTube: https://www.youtube.com/@kccsa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cc.sa/
• Facebook: https://www.facebook.com/kccsa